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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주식 주가 하락장의 기록 역사

by 함께 부자로 가는 길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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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던 주식이던 결국은 '유동성'이 문제다.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같이 모색해 보자.

 

과거에 어떤 사건이나 문제점이 증시에 직접적으로 작용했는지 알아보고, 역사적으로 약간은 반복되는 것 같은 포인트를 찾아 안 좋은 부분은 미리 경계하고 다시 상승이 시작될 부분을 미리 인지해 같이 부자가 되어 봅시다.

 

영원한 것은 없으니 끝없는 하락장도 상승장도 없다.

이 표를 만든 이유는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큰 그림을 놓고 보면 시대의 흐름이자 지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둔다면 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미지출처/pixabay

 

 

주식 주가 하락장의 기록 역사

 

 

●1998년 IMF외환위기

 

  •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일어난 경제 위기 사태
  • (1997년 12월 3일~2001년 8월 23일까지 IMF 관리 체제 기간)
  • 1997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외환 유동성 위기를 통칭하는 말이다.
  • IMF는 구제금융기관을 일컫는다. 즉, 국가가 망하지 않도록 큰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일종의 은행이다.

외환위기 사태 발생 직전까지, 김영삼 정부의 금융정책으로 인해 각 기업들은 무분별한 차입에 의존하며 과잉투자를 벌였다. 동시에 국외적으로는 태국의 고환율제 포기로 인해 환율을 이용한 외국자본의 차익실현으로 동남아시아에 위기가 발생하였고, 동북아시아를 거쳐 세계경제에 불안을 가져왔다.

 

이러한 아시아 금융위기 속에서 무분별한 차입으로 의존하던 국내 기업의 외국자본 단기부채 만료와 아시아 경제에 불안함을 느낀 외국자본의 급격한 유출이 발생하면서 외환보유고가 바닥나게 되었고, 충격을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기업의 파산이나 부도, 대량 실직이 일어나게 되었다.

 

 

●2000년 IT 닷컴 버블

  • 미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1995년과 2000년 사이에 발생한 광적인 투기/투매 현상
  •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가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IT 버블이 불타올랐다.
  • 이 사건으로 2000년 3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943일간 고점 대비 78% 가까이 하락하며 나스닥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벤처기업이 떠오르면서 주식시장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한동안은 다신 꺼지지 않을 것 같던 증시가 버블이 꺼지면서 하락장이 시작되었다.

 

특히 후유증이 심했던 나라가 미국, 한국, 독일이었다.

 

이 당시 IT 버블로 급등한 테마주로는 골드뱅크(상장폐지), 장미디어(상장폐지), 드림라인(상장폐지), 메디슨(상장폐지/삼성 그룹에 인수되어 현 삼성 메디슨), 하우리(상장폐지), 다음 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SK텔레콤, 한글과컴퓨터 등이 있다.

 

당시 드림라인이나 골드뱅크의 PER는 9999배라는 희대의 전설을 남겼다.

 

버블 붕괴 이후 당시 테마주들은 거의 대부분 상장폐지 당했으며, SK텔레콤·카카오· 한글과컴퓨터 등 건실한 기업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01년 911테러

 

  •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에 대한 항공기 동시다발 자살테러 사건
  •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 조직인 알 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 조직이 벌인 사건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가 공격을 받은 대참사

사건은 4대의 민간 항공기를 납치한 이슬람 테러 단체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세계 경제도 이 동시다발 테러 앞에서는 전혀 손을 쓰지 못했다. 국제 금리가 단숨에 하락하고, 세계 증권 시장이 흔들렸다. 미국은 사건 직후 일주일간 증권시장을 열지 못하였으며, 국제 항공 선도 차단되었다.

 

●2005년 금리 인상 시작

 

  • 참여 정부는 임기 초반인 2003년~2004년 4.25%이던 금리를 3.25까지 네 차례 연속 내린다.
  • (카드대란 사태, 사스 발생, 이라크 전쟁 등)
  • 경제 성장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2005년 10월 '금리 인하→금리 인상'전환

 

●2006년 테이퍼링 종료, 금리 인상

  • 양적 완화 축소
  • 테이퍼링(tapering)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리먼 사태

  •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투자 은행 리먼브라더스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칭한다.

리먼 파산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의 후유증으로 우려만 무성했던 미국 발 금융위기가 현실화된 상징적인 사건이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과도한 차입과 악성 부실 자산으로 촉발된 리먼 사태의 영향은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됐다.

 

●2012년 미국 S&P 신용등급 강등

  • 국제 신용 평가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트리플 A'라는 신용등급에 안주해온 미국에 사상 최초로 옐로카드를 주었다.

그동안 미국은 '트리플 A'라는 신용 등급을 당연시했다. 무디스나 S&P가 감히 미국의 신용 등급을 낮출 베짱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거대한 '부채 발행 기계'가 되어 아시아 국가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5 금리 인상 시작, 브렉시트

  • 2015년 12월부터 약 3년간 금리 인상 단행
  • Britain + 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논란이다.

2015년 영국 총선 때 보수당의 제임스 캐머런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EU에 남아있을지 재협상을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2016년~2017년 사이에 EU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탈퇴 가능성이 대두되고 2016년 6월 23일에 치러진 국민투표에 의해 영국은 탈퇴를 했다.

 

●2019 테이퍼링 종료, 미중 무역전쟁

  • 한국 시간으로 2018년 7월 6일 오후 1시 미국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 수입품 700여 개의 항목에 추가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 하였다. 중국은 반발하였고, 중국으로 들어오는 미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2020 코로나 팬데믹

  • 2019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지기 시작해 현재까지 전세계에 지속되고 있는 유행전염병
  •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온라인 사회,비대면으로 일상이 변화되자 포스트코로나라는 말이 생겼다
  • 이번 사태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와는 달리 장기간 이어짐에따라 ,전문가들이 제2의 흑사병,스페인 독감 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며 21세기 이후 전 지구촌을 집어삼킨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로 기록될것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의 우한에서 최초 시작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 이 질병을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렀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넘어 아시아권부터 퍼지기 시작해 2월 중순부터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고 3월 말까지 전 세계의 모든 국가, 그리고 모든 대륙으로 확산되며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하였다.

 

세계보건기구(WTO)는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 사태를 선포하였고, 2월28일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였으며, 3월 11일 범유행전염병임을 선언하였다.

쉽게 말해 감기처럼 쉽게 전염되는데 , 고령층을 상대로 한 치사율도 높은편인 전례없는 전염병이라 할 수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고환율

 


●위에서 서술한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역사 지표

1998년 IMF 외환위기 -33%
2000년 IT버블닷컴 -41%
2001년 911테러 -74%
2005년 금리 인상 시작 -15%
2006년 테이퍼링 종료+금리인상 -15%
2008년 리먼사태(글로벌 금융 위기) -48%
2012년 미국S&P 신용 등급 강등 -18%
2015년 금리 인상 시작+브렉시트 -18%
2019년 테이퍼링 종료+미중 무역전쟁 -24%
2020년 코로나19팬데믹 -35%

현재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시작, 인플레이션, 고환율, 물가 상승 등으로 주가는 -21%인 상황입니다.

 

끝없는 상승장도 하락장도 없는 것처럼, 바닥을 다지고 증시가 대폭발하는 그런 상승장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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